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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지개미반날개 닿는 것만으로 화상을 입는다고 하여 '화상벌레'라는 이명이 붙은 곤충, 청딱지개미반날개입니다. 몸길이 1cm 내외로 상당히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체액에 페데린(Pederin)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몇 시간 뒤에 화상을 연상케 하는 발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대한민국에도 서식하며 대규모 야외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피해를 준 적이 있습니다. 2024. 2. 17.
세리나: 새들의 세계 - Hypostecene 하이포스트세: 0~1,000만 년  생태계 형성 후 세리나의 대기는 지구와 매우 유사했으며, 대기중 산소 농도는 24%였습니다. 이때 기후는 현재 지구보다 더 열대성이 강해 평균 기온은 화씨 71도, 섭씨 21도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온대지역은 지구와 비교했을 때 감소했고, 열대지역은 남북 모두로 더 확장된 상태입니다. 최북단과 최남단 지역에서만 기온이 영하로 장시간 내려갔으며, 지구와 달리 당시 세리나에는 만년설이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이는 따뜻하고 온화한 정원 세계가 될 것이며, 그들이 세상에 자리잡는 동안 새로운 생명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상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설립 후 1천만 년 동안 지속되는 이 온화한 번영의 시대를 하이포스트세, 즉 ‘기초 시대’로 알려지게 됩니다.  당시 세리나는 주로.. 2024. 2. 17.
2024년 1월 27일 해운대 이번에는 오랜만에 부산 해운대를 방문했다. 그동안 부산에 살면서도 귀찮다고 해운대를 제대로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동백섬 방문하면서 바로 옆에 있으니 한번 같이 방문했다. 그리고 해운대에는 붉은부리갈매기(Chroicocephalus ridibundus)가 많았다. 정말로, 아주, 엄청나게. 원래 여름 해변에 가면 (차이는 있지만) 괭이갈매기가 아주 많은데, 겨울에는 붉은부리갈매기가 대충 그 정도로 늘어난다. 거의 수백 마리씩 수산시장, 해수욕장 등등에 몰려들어서 다른 갈매기를 만나기 힘들 정도로. 그리고 가만히 서 있을 때는 단체로 이렇게 머리를 날개 속에 묻고 있다. 아마 추워서 같은데... 그래서 사진 각도가 잘 안 나오더라. 갈매기 무리를 돌아보던 중 걸음걸이가 이상한 개체가 하나 보였고, .. 2024. 2. 17.
한국 납줄개속(Rhodeus) 4종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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