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는 것만으로 화상을 입는다고 하여 '화상벌레'라는 이명이 붙은 곤충, 청딱지개미반날개입니다.
몸길이 1cm 내외로 상당히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체액에 페데린(Pederin)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몇 시간 뒤에 화상을 연상케 하는 발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대한민국에도 서식하며 대규모 야외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피해를 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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