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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몽골 여행기 (4) - 2023년 7월 30일

by 웅크린 바람 2024. 1. 30.

 

아침에 일어나서 석양을 찍었다. 원래 한밤의 은하수와 별자리를 보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했는지 깊이 잠들어버려 보지 못했다.

숙소 근처 언덕과 숲.
숙소 근처 언덕에서 찍은 바위와 내려다본 숙소...

 

그렇게 다시 긴 길을 떠나 도착한 곳은 전통 문화 체험장으로, 다양한 몽골의 전통 문화를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낙타에 짐 싣기 시연. 

짐이 많은 데다가 낙타 등이 평평하지 않아서 싣기 어려워 보이는데, 무게중심을 잡아서 쏟아지지 않게 짐을 고정시키는 모습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수레를 끄는 소들. 정확히는 야크(Yak)라고 하는데 이 친구들은 야크와 소를 교배시켜 나왔다고 한다.

 

안장 없이 말과 야크 타기.

꽤 어려워 보이는데도 능숙하게 해낸다.

 

 
털옷 입으신 아버지.

유제품을 가공해 만든 여러 음식들. 개중에 마유주도 있는데 좀 시큼한 맛이 강하다.

그렇게 3일차 일정도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