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만난 밀화부리. 만났을 때는 몰랐는데 다시 찾아보니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원래 여름철새 겸 나그네새였다는데, 최근에는 겨울에도 우리나라에 머무는 개체가 늘어났다고 한다.
모래톱에서 쉬고 있던 흰뺨검둥오리 무리.
논에 있던 대백로(추정). 먹을 게 없어보이는데 왜 논에 앉아있던 걸까?
천변에서 여러 차례 정지비행과 수색을 반복하던 황조롱이(추정). 워낙 멀리 있어서 아쉽게도 정확한 동정을 하지는 못했다.
찍으려는 새가 어떤 엄폐물 뒤에 있을 때 불편한 점 중 하나, 카메라가 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나무에 초점을 맞춰버려서 사진이 잘 찍히지 않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
원앙이 세 쌍이나 착륙해서 물을 타고 내려가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워낙 나무가 많고 원앙의 이동속도가 빨라 다시 날아갈 때까지의 시도에서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이다.
전깃줄에 앉아있던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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