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조는 좀 다른 곳으로 가 봤다.
하이닉스 공장 인근에서 흐르는 천변인데, 집에서 좀 멀지만 여기도 새들이 적지 않아서 가끔 방문한다.
덤불에 모여있는 물까치 무리. 까치나 까마귀와 달리 '기이-악, 기악기악'하는
특유의 울음소리와 파란색 깃털로 인해 구분하기 쉽다.
도심보다 물이 많은 장소에 가야 자주 등장하는데, 충북대학교 안에서도 본 적이 있다.
밖에서 맹금류를 만난 적은 거의 없었고, 만나더라도 황조롱이가 전부였다.
그런데 참매를 만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에 최대한 조용히, 신중하게 사진을 찍었다.
비오리 수컷과 암컷.
그 외에도 오색딱따구리를 봤지만 아쉽게도 찍지 못했다.
+ 기타
3월 19일 우연히 채집한 참중고기. 꼬리지느러미 위쪽이 잘려나가는 등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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