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탐어4 2024년 6월 26일 부산 탐어 이것저것 핑계 댄다고 너무 밀렸던 것 같아 써본다... 일단 자세한 위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부산 지역의 부둣가로 듣기로는 해마도 출몰한다고 했던 것 같다. 원래 해수어들은 눈치가 빠르고, 또 밤에 손전등을 써야 오히려 잘 보여서 야습(?)을 결정했다. 초반에 잡을 만한 친구가 하도 안 보여서 부둣가 근처 계단을 비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처음에 물통에 물 채우느라고 조금 오래 있었더니 비실댔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제대로 유영해줬다. 진짜, 엄청나게 많았던 새우. 산란기라 그런가 포란한 개체들이 아주 많았다. 여기저기 꽤 있었던 소형 쥐치. 생긴 건 그리 둔해 보이지 않는데 엄청 빨라서, 한번 놓치면 수면으로 통통 튀면서 도망간다. 또한 체색 변화가 매우 빨라서 잡은 다음에 빨리 사진을 찍지.. 2024. 7. 27. 2023년 6월 11일 탐어 이번 탐어는 사실 좀 무대책으로 나선 탐어였다. 어떤 물고기를 보겠다! 하고 나선 게 아닌, 그냥 청주 지도를 뒤적이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아 방문했기 때문이다. 민물고기는 촬영용 수조에 조금만 방치해도 금방 본연의 색을 잃어버린다. 때문에 야외촬영 시에는 최대한 빨리 사진을 찍어야 원래 색을 담아낼 수 있다. - 최종조과: 피라미, 납자루, 돌마자 2024. 2. 1. 2021년 8월 31일 탐어 + 낚시 족대질 결과 다수의 피라미 유어가 채집되었으며, 우연찮게도 퇴적물을 족대로 뒤적이던 중 모래무지 치어가 한 마리 채집되었다. 이후 아래쪽으로 내려가 다리 위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 과정에서 총 5마리가 잡혔으며, 대체로 발색이 옅은 암컷들이 대부분이었다. 참고로 2번째 사진에서 누워있던 개체는 곧 회복했다. 2024. 1. 31. 2021년 8월 29일 무심천 탐어 결론적으로는 3종의 어종이 잡혔는데, 우선 가장 많이 채집되던 것은 피라미 치어들이었으며, 크기는 3cm 남짓한 개체들이 십수 마리가량 채집되었다. 그보다 더 작은 개체들도 채집되긴 했지만 족대 그물 사이로 탈출했기에 사진을 찍진 않았다. 한편 모래무지 치어 1마리와 종명이 불확실한 납자루종 1마리도 같이 채집되었는데, 특히 납자루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2024. 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