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영벌의 둥지에 기생해 성장하는 곤충, 남가뢰입니다.
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엉겅퀴 꽃으로 기어올라간 뒤 꽃을 방문한 뒤영벌에 달라붙어 그 둥지로 침입합니다. 그 후 둥지에서 꿀과 알을 먹어치우며 성장한 뒤 성충이 됩니다.
자극을 받으면 칸타리딘이라는 독성 물질을 방출하는데, 피부에 닿으면 화학 화상을 일으키기에 건드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원본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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