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olution of the Placental Bird
태반조의 진화
The Placental Bird
태반조
조류 번식의 정점으로 볼 수 있는 태생(胎生) 조류는 ‘알’이라는 제약에서 완전히 해방된 최초이자 유일한 새입니다. 물론 이것은 단번에 나타난 적응이 아닌, 무수한 세대를 거쳐 조상들이 축적해 온 여러 점진적 적응이 누적된 결실입니다.
Ornkeys
온키
온키는 교목성 원원류(Prosimian, 원숭이와 유인원을 제외한 영장류)를 연상시키는 교목성 체인지링 조류 계통으로, 판게아세 초기 세리나 열대지역 고유종으로서 걸글링에서 분화한 계통입니다.
암컷 온키는 지름 5mm의 연질란을 낳으며, 산란량은 다른 체인지링보다 적은 20개 내외에 그칩니다. 대부분의 체인지링이 난관(Oviduct)에서 알무더기를 길어야 하루 정도 체류시켰다가 한꺼번에 방출하는 것과 달리 온키는 훨씬 오랫동안 체내에 알을 보관합니다. 그 사이 고정된 알은 자궁 벽에 착상된 뒤 며칠 안으로 체내에서 부화합니다. 이들의 조상들은 새끼들을 유조(幼鳥)의 형태로 낳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욘키는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새끼가 모체 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으며 난황을 소모하는 하루 동안 새끼의 조직이 자궁 내막의 혈관과 융합해 어미의 혈액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직접 공급받는 동시에 대사산물을 배출합니다. 이후 배아는 모체 내에서 몇 주 동안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발달하고, 출산할 때는 유조 단계를 거의 마치고 조숙한 상태로 태어나기에 보고 움직이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때문에 한 번에 낳는 새끼의 수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새끼의 생존률은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웬만한 곤충보다 작은 3cm 정도의 길이로 태어나지만, 부모의 양육 없이 곧장 혼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육식성인 새끼는 손목을 따라 돋아난 포획용(Raptorial) 발톱으로 곤충과 소형 동물을 사냥하며, 나뭇가지에 매복하기도, 적극적으로 사냥감을 쫓기도 합니다. 운이 없으면 굶어죽지만, 사냥에 뛰어난 개체들은 하루에 자기 체중만큼 살코기를 먹기도 합니다.
갓 태어난 온키는 머리를 포함한 전신에 털이 없고, 온전한 폐와 방수성 피부를 지녔지만 변온동물이기에 따뜻한 환경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새끼 온키들은 포식자와 먹잇감으로부터 존재를 감추기 위해 녹색이나 갈색의 위장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면 머리와 목, 몸통을 덮는 솜털이 돋기 시작하고, 생후 2개월이 되면 햄스터 크기로 성장해(체장 10~13cm, 체중 수 온스) 정온성을 띠게 됩니다.
생후 2개월이 된 온키는 보온 깃털이 전신을 덮고 있으며, 나뭇가지 사이를 빠르게 움직일 정도의 민첩성도 얻었습니다. 뒷다리는 앞다리에 필적할 만큼 길어졌으며 손목뼈는 두 개의 손가락으로 분리되어 끝에는 구부러진 발톱이 달렸습니다. 이들은 ‘손’으로 나뭇가지를 단단히 잡고 임관층(林冠層)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동물성 먹이뿐 아니라 과일, 꽃, 연한 잎사귀도 먹는 잡식성으로 변합니다.
생후 5개월~1년 사이에는 체중이 수 파운드까지 증가해 성체와 비슷한 크기가 되며 성적으로도 성숙합니다. 수컷은 얼굴의 맨살과 선명한 육수(Wattle), 화려한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키는 이 연령대에서는 완전한 정온동물이며 팔다리를 제외한 전신이 완전한 깃털로 덮여 있습니다. 다만 유년기의 외형을 완전히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온키는 비행깃을 완전히 상실했지만 팔과 몸통 사이의 소형 익막(Patagium)과 팔 앞쪽의 전익막(Propatagium)을 통한 단거리 활공 능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목 관절은 일반 조류보다 훨씬 가동범위가 크기에 회전 범위도 넓으며, 어깨 관절도 거의 180도 가까이 운동할 수 있어 안와운동(가지에 매달려 팔을 번갈아 휘두르며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원으로 표시된 단계는 자궁 내에서 거치는 단계로, 난황이 아직 흡수되지 않은 시기와 어미의 자궁 내막에 부착된 태아를 포함한다.
출처:
Serina: A Natural History of the World of Birds - The Evolution of the Placental Bird
The Placental Bird Live-bearing placental birds could be considered the peak of avian reproduction, the first and only bird to completely remove itself from the constraints of the egg completely. Such an adaptation did not appear in a single step, how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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